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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장면 1500원, 냉면 5000원 … ‘착한 점심값’ 비밀
짱짜장(종로구 숭인동) 자장면·우동 1500원 북촌손만두·냉면(종로구 인사동) 물·비빔냉면 5000원 뚝배기집(종로구 관철동) 순두부·된장찌개 4000원 ‘한 그릇에 1500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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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기자 VS 이 부장 ┃ ④ 냉면
냉면은 한여름 국민 음식이다. 원래는 겨울에 먹는 음식이었다지만, 언젠가부터 우리는 여름만 돌아오면 냉면부터 찾는다. 그러나 냉면을 찾는 입맛은 성별·세대별로 크게 다르다. 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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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냉면 맛집 한 바퀴, 저만치 가는 여름
서울시내 평양냉면 ‘사대천왕’을 꼽으라면 을지로 주변에 자리잡은 평양면옥, 을지면옥, 필동면옥, 우래옥이다. 함흥냉면의 메카는 오장동이다. 그런데 모든 사람이 식사시간마다 강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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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도로 휴게소 베스트 30
길 위에 선 장(場), 고속도로 휴게소. 운치가 좋은 장터가 있고 몸보신하기 좋은 곳도 있다. 공룡박물관에 미술관,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. 없는 거 빼곤 다 있다는 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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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땅의 국수를 찾아서] 넓고 깊은 국수 스펙트럼, 은어도 재료가 된다
‘음식은 메모리를 먹는 것’이라는 말이 있다. 사람들은 추억하고 싶어 음식을 먹거나 친근해서 습관적으로 먹는다. 우리 음식 문화에서 국수는 또 그렇게 친근한 메모리의 한 부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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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성의 ‘개성’ 13첩 반상을 받다
수백년 묵은 은행나무·느티나무가 도열해 있는 고려 성균관 안뜰.관광은 결국 둘 중 하나다. 자연을 보거나, 사람(문화)을 보거나. 기왕의 북한 관광(금강산)이 전자였다면,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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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고함(孤喊)] 유기적으로 통합된 북한 사회 그 최고선의 목적은 무엇일까 ?
3일 밤 능라도 5·1경기장에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. 그들은 아리랑을 ‘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’이라고 부른다. 서장, 아리랑민족, 선군아리랑, 행복의 아리랑, 통일아리랑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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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log+] 사계절 별미 ‘냉면’의 이데아
저는 냉면에 환장했습니다. 여름이고 겨울이고 없고, 아무 일 없이 지나가다가도 간판을 척 보고 뭔가 있어보이는 냉면집이면 들어가 봐야 직성이 풀립니다. 물냉면이 전공인 집은 비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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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까다롭게 고른 송년회 명소 100곳 모임 성격 맞춰 찜하세요
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"송년 모임 하기 좋은 음식점 좀 추천해달라"는 주문을 많이 받습니다. 일단 모임의 성격을 들어보고 기본적인 요구 사항을 물어봅니다. 가족 모임이든 동창 모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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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In&out맛] 비빔밥은 전주? 진주 비빔밥도 있다
왼쪽부터 아리랑의 교방한정식, 원깐돌이의 낙지찜, 천황식당의 비빔밥. "진주 음식에선 우직한 맛이 나요. 체통을 따지는 진주 사람들의 무게감이 담겼달까요? 그런데도 친근하게 와닿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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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가 못간 사람들을 위한 서울 쿨 맛집 15곳
여름 별미로 찜통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. '여름의 맛' 팥빙수와 콩국수, 사철 맛볼 수 있지만 여름에 먹어야 제 맛인 냉면 모밀국수 김치말이밥까지 5 종류 15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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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내 'COOL' 맛집 15곳
여름 별미로 찜통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. '여름의 맛' 팥빙수와 콩국수, 사철 맛볼 수 있지만 여름에 먹어야 제 맛인 냉면 모밀국수 김치말이밥까지 5 종류 15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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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 간 남측 대표단 애국열사릉 방문 않기로
▶ 장관급회담 대표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(오른쪽)과 북측의 권호웅 내각책임참사(오른쪽에서 둘째)가 13일 저녁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박봉주 내각총리 주최 만찬에서 박 총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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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레저] 여기는 개성
▶ 박연폭포 지난달 26일 새벽. 개성 시범 관광 참가자 500명을 태운 개성행 관광버스 14대가 자유로를 힘차게 내달렸다.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강을 건넌 버스는 남측 도라산 출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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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의 국가기밀 '전화번호책' 사본 입수
인민무력부 대외사업국 321-4987, 옥류관 321-1461. 로동신문 남조선부 322-2728. 4만여개의 전화번호가 수록된 북한의 '전화번호책'사본을 입수했다. 표지에 천리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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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운영의 북한방문기] 上. 산천은 의구하되 사람은 간데없으니
본지 정운영 논설위원이 평양어깨동무어린이병원 준공식 참석 등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닷새동안 북한을 방문했다. 정 위원의 방북기를 두 차례로 나누어 싣는다. [편집자] 크리스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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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웰빙] 맛집도 모였다
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이 두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내일(5월 1일) 시민들을 맞는다. 짙은 회색의 아스팔트를 걷어낸 3800평의 초록이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해 9일까지 '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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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 맛 탐방] 10.서울…코스 한정식 즐기기
2002 한.일 월드컵의 개막식이 열리는 서울. 조선시대부터 5백년이 넘은 도읍지답게 먹을거리에 있어서도 대한민국의 수도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. 버스나 차로 몇시간씩 허비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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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-코스 한정식 세계로 향한 맛의 묘기
2002 한·일 월드컵의 개막식이 열리는 서울. 조선시대부터 5백년이 넘은 도읍지답게 먹을거리에 있어서도 대한민국의 수도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. 버스나 차로 몇시간씩 허비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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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호화판 이벤트' 이산상봉 없앤다
이산가족 상봉의 풍속도가 달라지게 됐다. ▶한끼 식사비용 1억5백만원(韓赤총재 만찬)▶갈비 2천20인분▶냉면 7백그릇(5천7백만원)이라는 갖가지 진기록을 양산, '호화판 이벤트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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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서 가장 싼 '해주냉면'
한여름의 무더위를 쫓는 음식중에는 뭐니뭐니해도 냉면이 최고. 살얼음이 뜬 물냉면이든 입안이 얼얼한 매운 맛에 뜨거운 육수가 곁들여지는 비빔냉면(회냉면)이든 망설일 것이 없다. 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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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나들이 3탄 - 서울 밟고 올라서기
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이나 63빌딩 전망대에 오르면 무엇을 제일 먼저 찾아보는지? 기자의 경우는 1.우리집(보이지도 않지만 그 근처 건물 하나라도 발견하면 왜 이리 기쁜지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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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길따라 바람따라] 경기도 광탄 소령원·보광사
벽제관 옛터를 지나 혜음령을 넘는다. 옛날에는 만만한 고개가 아니었을 듯 싶다. 동국여지승람에는 도적과 맹수가 들끓어 해마다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해진다. 조선시대에도 그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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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산상봉] 남북 방문단 일정
광복절인 15일 오후 4시. 생이별의 아픔을 50여년간 가슴 속에 삭여 온 남북 이산가족들이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만난다. 남과 북이 최종 확정한 8.15 이산가족 상봉 일정은